한국유전체학회는 1990년 한국인유전체연구회 창립 이후로 회원 여러분의 참여와 더불어 지난 30여년 동안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습니다. 본 학회의 목표는 미래 혁신 기술 발전의 핵심인 유전체 정보를 통해 새로운 발견을 이끌어내고, 연구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을 제공하는 것입니다. 또한, 유전체 연구 영역이 기술과 지식의 발전에 따라 의학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는 상황에서, 연구 결과의 산업적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.
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유전체학회는 매년 두 번의 워크샵을 개최하고 있습니다. 특히, 2006년에 시작된 통계 유전 워크샵은 COVID-19로 인해 대면 미팅이 어려웠던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왔습니다.
한국의 유전체 연구는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이르렀습니다. 한국유전체학회는 교육 워크샵을 통해 젊은 연구자들이 세계 수준의 연구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기초 및 전문 지식을 습득하게 하고, 이를 바탕으로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.
한국유전체학회 회장이 연 수
한국유전체학회 교육위원장원 성 호